이민철 선교사 5월 소식

남일현
2021-06-04

주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이 어려운 시기에 더더욱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소원합니다.

미얀마의 어려운 상황이 4개월여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양곤을 비롯하여 도시는 겉으로는 평온을 되찾은듯 하여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나 언제 어떻게  사태가 급변할지 몰라 불안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와 올해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너무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제가 사는 동네 대표와 상의하여 할 수 있는 한 많은 동네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미얀마 전국에서 저와 협력하여 전도 사역.제자훈련하는 사역자 열명을 골라  작년 세차례에 이어 올해 첫번째로 물질을 나누었습니다.


2.빈민지역 예배당 건축.


올해 미얀마 사태로 인해 중단되었던  예배당 건축을 다시 시작하였으나 은행에서 돈을 인출 할 수 없어 매우 느리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9월말까지  우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심히 곤란한 상황입니다.


3.전국 사역자들 전도 활동.


코로나로 인해 예배 모임 금지가 일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에서 영혼구령에 열심을 내는 사역자들은 거리나 시장에서 전도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지방 사역자가 보내온 사진).

올해 제작한 첫번째 전도 책자 만권이 인쇄중이며 어려운 상황이라 불확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전국에 배포하도록 하려합니다.


4.제자훈련


작년 코로나로 인해 완전히 막혔던 제자훈련을  곧 시작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미얀마의 코로나 상황이 나아진건 아니지만 거리를 두고 20여명 까지는 모일 수 있게 되었기에 곧 시작하려고 합니다.


코로나와 현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복음 전파가 막혀 있다는게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주께서 미얀마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이 땅에 다시 평안이 회복되고 또 복음 전파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 부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5.29.

이민철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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