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신 선교사 6-7월 기도편지

남일현
2021-07-08

크로아티아 선교동역자님께                                                                            주후 2021년6/7월 소식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1장4절 말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크로아티아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백신 접종을 격려하며 외국 여행객들이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비드 발생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나 작년에 비해 훨씬 많은 관광객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시범단계에 있는 디지털 백신 여권도 조만간 몇몇 유럽연합 국가들과 함께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국내 외국인의 비지니스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자국민 직원3명 의무고용에 이어 두 배의 임금 지급 규정이 만들어졌기 떄문입니다. 저희 다민족교회 지체중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분도 새롭게 적용되는 법으로 인해 가뜩이나 COVID19로 힘든데 더 큰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서방 세계로 빠져나가는 현지인들도 많지만, 일자리를 구하러 제3세계에서 크로아티아로 유입되는 외국인이 많기 때문에 정부에서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가족) 자신이 3년 동안 다녔던 리예카의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난 조이는 준비해 온 작은 선물들을 건네며 오랫만에 재회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아 어색해하진 않았지만, 키가 커진 서로의 모습에 미소를 짓습니다. 정애선교사는 크게 무리하지 않으며 열심히 사역에 임하며, 팔로우업 (신장 CT와 혈액검사, Diagnostic 메모그램)을 기다기로 있답니다. 건강 상태가 예전같진 않지만 중보기도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장남 은우는, 직장내(경찰) 인원부족으로 인한 격무와 여름철 사건사고가 많다고 하는데,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IBF다민족교회) 실로 오랫만에 성찬식을 하였습니다. 1년여 넘게 온라인을 통해 예배하면서 지체들과 함께 떡과 잔 나누기를 그토록 소망해오다 7월 첫째 주일에 감격적인 예식을 나누게 된 것입니다.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모두가 다 참여하면 참 좋겠습니다. 감염률이 현저히 감소하면서 현장에서 한 목소리로 찬양하며 교제하니 더 풍성한 은혜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협소한 공간에서 온전한 대면예배를 갖기에는 아직 미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코비드 종료 후에도 대면 및 비대면 예배를 병행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최근에는 위 아래 층에 모니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두 주 전에는 화요 큐티모임 자매들과 함께 시내의 호수 공원에서 모임을 갖고 전도지와 물병을 준비해 전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영혼을 향한 사랑과 구원을 베푸시는 열정을 전도를 하면서 체험했다는 한 자매님의 간증에 격려 가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거리에서 사람을 만나 전도하는 것이 아직은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정기적으로 전도 를 실천하며, 오대양 육대주로부터 이땅에 온 영혼들이 다민족교회로 인도받아 나아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일대일 양육에 임하는 아보쉬 형제는 최근에 다른 직장을 구했습니다. 지난 3개월간 하루의 쉼도 없이 주7일을 일하며 예배시간에도 참여하지 못했는데,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상황을 역전시켜 주셨습니다. 복음 전도자로서의 삶을 살기 원하는 형제의 생활이 좀 더 안정되어 신실한 주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간구합니다.


(비엘로발) 자그렙에서 약 75킬로미터 떨어진 비엘로발 지역에서 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달리볼 목사 내외는 갈렙 미션(비거주 단기체류사역, 3개월)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매주 목요일 시내에 가판대를 설치해 전도지와 기독문서를 배포하며 전도에 힘쓰는 젊은 사역자 입니다.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교회 개척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믿음의 지체들이 함께해 준다면 더없이 큰 격려가 될 것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갈렙 미션(문의 haliusva@gmail.com)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다민족교회 설립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걸어온 에릭&영 집사 내외께서  미국무성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앞당겨진 귀국 소식에 당사자 뿐 아니라 저희 모두 뜻밖의 소식에 매우 놀랐습니다. 모든 것을 주의 선하신 인도하심에 맡기며 주님의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든든히 서 가기를 기도합니다.

동역자님의 신실하신 기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합니다.

        



이번달 특별히 기도해주실 제목은요...

1. 조속한 COVID19 종식과 백신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되게 하소서.

2. 크로아티아민족복음화 – 성경진리에 눈이 열리는 크로민족되게 하소서.

3. 다민족교회– (1) 5대양6대주의 다민족이 참여하는 IBF교회 되게 하소서.

   (2) 주차&놀이공간 있는 예배처소 허락하소서.

   (3) 브랑카자매 굳건한 믿음위해, (4) 1:1양육BS위해 – 아보쉬형제.

   (5) 긴급: 동역자 (말씀 & 주일학교사역자) 보내주소서

4. 리예카의 밀란목사의 양육과정(4명) 마침 감사, 할렐루야!

5. 갈렙미션 지원자 모집: 7월말까지 이메일 신청.

6. 선교사가정 – 은혜충만 영육건강, 두 아들의 믿음생활을 위해.


                                                                                                                                                                                                                                                                                                                                                                                                                                                          박찬신 김정애 & 은우 지우 조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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