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철 선교사 6월 소식

남일현
2021-06-23

주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충만히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현재 미얀마는 9월까지 이어질 긴 우기철의 첫 달을 지나고 있습니다.

매일 쏟아붓는 비와 또 잦은 정전으로 인해 힘겨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은 광범위한 확산으로 인해 이제껏 지나온 시간중 가장 힘든 때를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미얀마의 어려운 정치.사회 상황으로 인해 차 기름값은 50% 기타 식료품.공산품 값은 30%이상 급등하여 서민들의 삶을 더더욱 피폐하게 만들어가며 빈곤의 속도가 급속히 빨라져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1.예배처소 공사

빈민지역에 짓고 있는 예배처소 겸 선교센타가 더디지만 중단되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하루에 15만원 밖에는 인출이 안되도록 조치를 해놓아서 힘든 상태에서도 교인들이 서로 힘을 합하여 지어가고 있습니다.


2. 문서사역

"영혼구령"에 관한 책 500권 인쇄를 마치고 전국에 배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배포가 원할하지 못하지만 가능한 곳 부터 배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3.성경구입

어려운 현 상황 가운데에서도 성경 100권 구입하여  책과 함께 전국에 배포하려 합니다.

이곳에서 보내지 않으면 지방.산간.시골에서는  성경을 전혀 구할 수 없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주께서  피로 사신 미얀마 교회를 불쌍히 여기시사 현재의 어려움에서 속히 건져 주셔서 자유롭게 복음을 전파하는 날이 돌아오도록 기도 부탁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6.23

양곤에서

이민철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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